어느 날 밝은 하늘이나 하얀 벽을 보다가 눈앞에 작은 검은 점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. 처음에는 실제 날파리인가 싶어 손으로 휘저어 보기도 하고, 안경을 쓴 사람이라면 렌즈에 먼지가 묻었나 닦아보기도 합니다. 그런데 눈을 움직일 때마다 실오라기 같은 것이 따라오고 눈을 깜빡여도 그대로라면 비문증일 수 있습니다. 한번 발견하고 나면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던 흰 벽이나 컴퓨터 화면에서도 계속 찾아보게 되어 더 거슬리기도 합니다. 비문증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눈 속 유리체가 변해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지만, 갑자기 개수가 늘거나 번쩍이는 빛과 시야 가림이 함께 생긴다면 그냥 넘겨서는 안 됩니다. 비문증이 생겼을 때 어떤 변화까지는 지켜볼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안과를 빨리 찾아야 하는지 ..
질환·증상
2026. 8. 21. 15: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