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아보면 간수치나 혈당처럼 숫자로 표시된 항목보다 ‘심전도 이상’, ‘비정상 심전도’, ‘추적관찰 필요’ 같은 문구가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. 심장과 관련된 검사라는 생각 때문인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“혹시 내가 모르던 심장병이 있는 건 아닐까?” 하는 걱정부터 생기기 쉽습니다.특히 검진받을 때 긴장해서 심장이 빨리 뛰었던 기억이 있다면 “그때 긴장해서 이상하게 나온 것 아닐까?” 하고 넘기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습니다. 반대로 가족이나 지인이 예전에 부정맥이나 심장질환으로 치료받은 일이 있다면 같은 결과를 보고 훨씬 크게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.저는 심전도 결과를 볼 때 ‘정상인가 비정상인가’라는 두 글자보다 어떤 이상 소견이 적혀 있는지, 실제로 가슴통증이나 두근거림이 있었..
검사·예방
2026. 9. 2. 15:3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