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검진 결과표를 보다 보면 AST, ALT 옆에 감마지티피 또는 γ-GTP라고 적힌 항목이 있습니다. 평소에는 이름조차 익숙하지 않다가 숫자가 빨갛게 표시되면 그제야 검색해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전날이나 며칠 전에 술을 마셨다면 “회식 때문에 높게 나온 건가?”라는 생각부터 들 수 있습니다.주변에서도 감마지티피가 높다고 하면 거의 자동으로 “술 좀 줄여야겠네”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.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처럼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,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이 높은 수치를 받으면 오히려 더 당황할 수 있습니다. “나는 술도 안 마시는데 왜 간수치가 높지?”라는 궁금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.저는 감마지티피를 볼 때 ‘술을 얼마나 마셨나’를 확인하는 데서 끝내면 ..
검사·예방
2026. 9. 6. 16:07